반용호 기획정보국장 34년 공직 명예퇴직으로 후배에게 길 열어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6.24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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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용호 기획정보국장 34년 공직 명예퇴직으로 후배에게 길 열어
익산시청 반용호 기획정보국장( 59· 사진)이 정년을 1년 6개월 앞당겨 오는 30일 명예퇴직한다.
춘포가 고향인 반국장은 1971년 9급 공채로 송학동에서 공직생활을 출발 전라북도청 건설국 사회지역계획과, 내무국 공무원교육원, 상공운수국, 순창군, 완주군, 농업기술원 등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중요부서인 내무국에 10여년을 근무했다.
1991년 사무관으로 순창군에서 승진하였으며 200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 2001년부터 익산시청에 재직해왔다.
반 국장은 재직동안 직원간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을 원만하게 이끌고, 탁월한 리더십, 풍부한 행정경험, 투철한 사명감, 배움에 열린자세 등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업무개선을 해왔다.
업무에 있어서 완벽을 기했던 그는 기획정보국 재임 후 공공기관과 기업도시 유치에 전력을 기울였으며, 고도보존에 따른 백제문화권 개발, 웅포골프장 착공, 서동요 드라마 유치, 전국규모의 체육행사 유치, 배산체육공원 건립 등 굵직한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썼다.
반 국장은 사회환경국장, 의회사무국장을 거쳐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2월부터는 기획정국장으로 재직해왔다.
반국장은 "34년 공직을 걸어오며 대부분 격무부서에서 근무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었지만, 공무원으로서 시민에 봉사하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컸다"며, "유능한 후배들이 앞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서 더 큰일을 해줄 것을 믿기 때문에 기쁘게 퇴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획예산과 공보담당 84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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